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 푸티지 시사·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속에는 대만 카스텔라 등 시대를 상징하는 사업체와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자영업자들의 보습이 담긴다. 이번 '미키 17'에서는 '미키'가 섣부르게 마카롱 가게를 오픈했다가 큰 빚을 지게 되는 모습이 담기는바.
봉 감독은 "개인적으로 제가 마카롱을 좋아한다. 단 걸 좋아하지만 특히 마카롱과 다쿠아제를 좋아한다. 어디에서 마카롱이 들어갈 틈이 없나 찾아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 '미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며 혼란을 겪게 되는 내용이다. 2월 28일 한국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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