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철 삼성전자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1일 실적발표회에 나서 이같이 말하며 삼성전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CFO 자리에 오른 그는 이날 컨퍼런스콜에 처음 나서 “삼성전자는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 왔다”며 위기 극복 의지를 피력했다.
박 CFO는 “저를 포함한 경영진 모두 현재 경영 현황이 쉽지 않음을 알고 있으며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주요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이슈는 점차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성장 역사를 돌이켜보면 삼성전자는 항상 근본 경쟁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기 때마다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 왔다”며 “지금 이슈 또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의 기회로 믿고 있으며 반드시 짧은 시간에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출신인 박 CFO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전임 박학규 사장의 뒤를 이어 임원 자리에 올랐으며 네트워크 사업부,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지원팀, 사업지원TF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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