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오는 4~12일까지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우수 생활 밀착형 시책을 선정하는 ‘생활 밀착형 시책 시즌 2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생활 밀착형 시책은 시민입장에서 제도 개선이나 현장 불편 사항을 개선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20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민선 8기 대표 시민 체감형 정책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생활편의, 복지, 안전, 민원 처리, 행정 효율, 경제 활성화 등 지난해 추진된 6개 분야 69개 시책에 대해 실무 심사, 평가위원회 등 두차례 평가를 거쳤다.
이번 투표를 통해 상위 10개 시책 중 시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5대 우수 시책’을 선정하게 된다.
투표는 시 홈페이지(시민 설문조사)와 SNS,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홍보 매체에 표시된 QR코드 접속으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참여자 중 5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행정의 변화를 만들고, 시민 삶을 바꾸는 정책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광주시의 희망찬 내일을 활짝 열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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