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MS](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214711269466.jpg)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가 다음달 서울에서 MS가 개최하는 인공지능(AI) 관련 행사 참석차 한국을 찾는다. 나델라 CEO는 방한 기간 동안 국내 기업 관계자 등과 만나 AI 부문 협업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MS에 따르면 MS는 오는 3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을 개최한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MS의 AI 신기술과 관련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한 차례 개최된 바 있다. 다만 당시 나델라 CEO는 참석하지 않았다.
올해 행사에서는 기 나델라 CEO는 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우선 AI 사업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KT와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지난해 9월 KT와 AI 사업 부문에서 한국 특화 AI 솔루션과 등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사업 협력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지난 9일 나델라 CEO는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링크드인에 올린 첫 게시물에 "향후 우리가 AI를 기반으로 한 공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방법을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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