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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여주 관광 원년의 해...슬로건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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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대웅 기자
입력 2025-02-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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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대왕님표 브렌드 활성화...통합마케팅 추진

  • 여주 신청사 건립...2028년 12월 개청

  • 자전거 관광 구축...강천섬 일대 테마공원 조성

  •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최고의 관광도시"

사진강대웅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신년 정책 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강대웅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추진으로 오는 5월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신륵사와 금은모래 유원지일대를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드는 명소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여주시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신년 정책 브리핑'을 열고 “지난 2년 반 동안 민선 8기 여주시가 73.6%의 공약 이행률을 보였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도 많고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지난 한 해 인터넷과 방송, 지면을 통해 여주시에 보여준 기자 여러분의 애정과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올해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에 따라 '관광도시 여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6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역사·문화·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광 인프라 강화 △마케팅 및 홍보강화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객 유치 이벤트 △지역 주민 참여 유도 △제도 및 환경 개선 등을 추진 전략 및 핵심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사진강대웅 기자
[사진=강대웅 기자]


이날 정책 브리핑은 지난달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 이은 첫 언론과의 대화를 열었다.

올 시정계획 보고로 시작한 이날 정책 브리핑은 출렁다리 개통,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구축, 강천섬 테마 공원 조성 등 관광 관련 사업을 비롯해 신청사 건립, 도시재생 및 원도심 활성화 사업, 가축분뇨 처리시설 사업, 여주 대왕님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사업, 각 지역 도시개발사업, 현암둔치 시민공원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 과제의 추진 상황을 담당 부서장들이 브리핑했고, 이어 이충우 시장과 기자들의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문체부로부터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 여주 강산애 코스'에 선정된 시는 올 3월 자전거 방문객을 위한 '여행자센터'(바이크텔)를 개소해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추진을 앞당길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 가을 강천섬 캠핑장을 재개장한 시는 '강천섬 수변공원' 조성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추진해 천혜의 경관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주차장 및 편의시설을 조성해 강천섬의 훼손을 방지하고 관광객의 편의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끝으로 “올해는 민선 8기 여주시가 3년 차에서 4년 차로 접어드는 시기로 '시민과의 약속'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는 더없이 귀중한 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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