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7일 대구 군부대 영천시 유치 성공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남공단을 비롯한 동대구역 광장, 제2군 사령부 일원에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대구 군부대 유치가 영천 미래 100년을 견인하는 중요한 현안 사업임을 인식하고, 전국의 유동 인구가 많이 이용하는 동대구역 광장을 직접 찾아가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제2군사령부 일원에서도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지막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남공단 도로변 및 사거리에서의 집중 홍보 활동으로 공단 내 근로자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영천시 완산도에 거주하는 A씨는 "대구에서 볼일을 보고 기차를 이용해 영천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캠페인을 목격하고 영천 시민으로서 군부대 유치의 당위를 다시금 가질 수 있었다"며 "영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영천을 사랑하는 영천시의 일원으로서, 꼭 영천이 군부대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