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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새 이사장에 이석용 전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선임됐다.
건설공제조합은 19일 제132회 임시총회를 열고 이석용 전 은행장을 제20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지난 1991년 농업협동조합 중앙회에 입사해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본부장과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을 거쳐 제7대 NH농협은행 은행장을 역임한 금융전문가다.
이 이사장은 "조합의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핵심 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효율화를 통해서 조합이 종합건설금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의 60년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면서 조합의 성장 및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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