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하락세…2630선 붕괴

 

[사진=아주경제]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21포인트(0.84%) 내린 2623.0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7.63포인트(1.04%) 내린 2617.64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0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0억원, 80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10개 모두 하락했다. 삼성전자(-1.22%), SK하이닉스(-2.63%), 삼성바이오로직스(-0.43%), 현대차(-0.97%), 삼성전자우(-1.15%), 셀트리온(-0.45%), 기아(-0.84%), 네이버(-0.66%), KB금융(-0.85%), LG에너지솔루션(-1.04%) 등 종목이 모두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79포인트(1.01%) 떨어진 765.54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6.48포인트(0.83%) 내린 766.85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9억원, 42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93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0.91%), 에코프로비엠(-3.05%), HLB(-1.59%), 에코프로(-2.19%), 리가켐바이오(-2.49%), 리노공업(-4.44%) 등은 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0.38%), 삼천당제약(0.05%), 휴젤(1.79%), 클래시스(1.55%)는 올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중에는 낙폭을 만회하는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환율 변화에 영향을 받으며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