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랜드마크로 꼽히는 광화문광장의 매력을 알릴 ‘2025 광화문광장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화문광장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광화문광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 서포터즈와 함께 광화문광장에 조성될 ‘감사의 정원’에 대한 홍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과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수렴한 계획이다.
모집은 다음 달 25일 저녁 9시까지다. 서울 시민은 물론 서울에서 직장·학교를 다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다만 개인 소셜미디어(SNS) 공개 개정이 1개 이상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이다. 올해는 기존 분과 선택 지원 방식에서 통합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한다.
서포터즈 역량 강화와 홍보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해 홍보 교육, 회의, 워크숍 등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실무 등 급변하는 홍보 트렌드에 맞춘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자 발표는 다음 달 28일 오후 2시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7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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