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토펙엔지니어링은 이교선 신임 회장을 공식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본사 이전으로 삼성동 시대를 열며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토펙엔지니어링은 삼성동 본사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교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토펙엔지니어링의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주의 질적·양적 확대 △실질적인 '프로젝트 건설관리'(PCM) 회사로 전환 △인재 존중 경영의 강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긴축 경영 추진을 선언하며 성장 의지를 밝혔다.
이교선 신임 회장은 그러면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수주의 질적·양적 확대와 이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건설관리 회사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토펙의 삼성동 시대 개막은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진정한 톱티어가 되기 위한 출발점이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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