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특징주] 삼부토건,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하한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수영 기자
입력 2025-03-07 09: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삼부토건
[사진=삼부토건]

10년 만에 다시 회생절차를 밟게 된 삼부토건이 거래가 재개된 뒤 하한가로 직행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장 대비 275원(29.96%) 급락한 643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회생법원장)는 삼부토건의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부토건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 이를 검토한 법원은 회생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은 오는 7월 17일이다. 

삼부토건은 지난달 25일 법원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삼부토건의 지난해 영업손실은 1118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확대되는 등 3개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떠올랐으나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돼 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 의견을 거절 받았고,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한때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