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능력 개발 촉진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시행된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추천 제도는 지난해까지 총 2816명을 포상했다.
올해는 사업주, 노동자, 숙련기술인, 직업훈련기관 대표, 직업훈련 교원, HRD·자격업무 종사자 등 6개 대상 분야 별로 총 99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한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일자리 취약계층 대상 훈련, 신기술 분야 훈련 등에 초점을 두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상을 희망하거나 추천을 원하면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등에 접수할 수 있다. 또 고용부 홈페이지의 '정부포상 365일 추천창구'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서도 신청·추천할 수 있다.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최근 급속한 기술 발전과 산업·인구 구조 변화의 흐름 속에서 고용가능성과 생산성을 올리는 직업능력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업능력 개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이번 유공 포상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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