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0일 "207개 회원사 중 176개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2025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최동호 올데이골프그룹 회장을 제20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내달 1일 임기를 시작해 2028년 3월까지 3년간 협회를 이끈다.
최 신임 회장은 "전문성을 강화해 골프장 경영에 필요한 실질적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가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서 골프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친골프산업 정책 개발을 통해 K-골프경영이 국제표준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966년생으로 올해 59세인 최 신임 회장은 1992년부터 골프장에서 근무한 실무 중심 경영인이다. 임페리얼레이크 대표이사, 한국골프장경영협회 감사와 충청 지역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기총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주 신화월드메리어트호텔과 엘리시안 제주에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