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파면'에 "헌정 파괴 비극 반복 않아야…대통합 정신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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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5-04-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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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 대한민국 재평가…K-민주주의 선망하게 될 것"

  • "이제 진짜 대한민국…대통합 정신으로 민주주의 회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이 '8대 0' 만장일치 파면으로 나온 것에 대해 "더 이상 헌정 파괴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가 국민과 국가의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윤 대통령 파면 결정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 대통령이 두 번째로 탄핵된 건 다시는 없어야 할 대한민국 헌정사의 비극"이라며 "저 자신을 포함한 정치권 모두가 깊이 성찰하고 책임을 통감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번 헌재의 판결을 "위대한 국민들이 위대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되찾아냈다"며 "계엄군의 총칼에 쓰러져간 제주 4·3, 광주 5·18 영령들이 총칼과 탱크 앞에 맞선 국민들이, 부당한 명령을 거부한 장병들의 용기가 오늘 이 위대한 빛의 혁명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세계 역사상 비무장 국민의 힘으로 평화롭게 무도한 권력을 제압한 예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며 "세계는 우리 대한민국을 재평가할 것이고 K-민주주의의 힘을 선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우리가 힘을 모으면 국제사회의 신뢰를 신속하게 회복하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과 함께 대통합의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 평화 경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며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에서 희망을 가지고 함께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향해 성장과 발전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가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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