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데이터사업 협업 확대…카카오모빌리티·이마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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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 기자
입력 2025-04-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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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데이터, 스노우플레이크와 세미나 개최

 박준 SK텔레콤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왼쪽부터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장 고현덕 KCB CB사업 부문장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실장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 이철행 SK브로드밴드 AIDT개발실장 사진신한카드
박준 SK텔레콤 AI 인텔리전스사업본부장(왼쪽부터), 박창석 신한카드 전략사업그룹장, 고현덕 KCB CB사업 부문장,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실장,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 이철행 SK브로드밴드 AI/DT개발실장.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 사업인 'GranData(그랜데이터)' 협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데이터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그랜데이터란 카드·통신·신용정보 등 다른 업종 데이터를 결합해 공공정책 분석·마케팅·인공지능(AI) 학습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출범된 민간 데이터 결합 사업체이다. 지난 2021년 △신한카드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KCB) 3사를 중심으로 그랜데이터가 출범했다. 이번에 카카오모빌리티, 이마트가 새롭게 합류해 모빌리티와 유통 품목 데이터 등 신규 이종 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져 사업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과 함께 그랜데이터 측은 지난 3일 서울 SKT타워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랜데이터가 보유한 주요 데이터를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분석하는 시연이 이뤄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공공·민간·글로벌 기업에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겠다"며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가치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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