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 GM 회장과 미국서 나란히 포럼 기조연설자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가 HMGMA에서 생산된 아이오닉 5 차량에 기념 서명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브라이언 켐프(Brian P. Kemp) 조지아 주지사가 HMGMA에서 생산된 아이오닉 5 차량에 기념 서명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오는 9월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과 함께 미국 유력 자동차매체 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는 8일(현지시간) 정 회장과 바라 회장이 오는 9월 11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자사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미래를 주도하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변화'(Driving the Future: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 in the Global Automotive Industry)라는 주제의 포럼에 글로벌 자동차업계를 이끄는 두 리더를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 S&P 글로벌 모빌리티 등의 전문가와 임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번 포럼에서 북미·글로벌 차량 판매 전망, 글로벌 무역·관세 역학관계, 전기차 제조에 대한 자본 투자 등에 대한 패널 토론도 예정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회장과 바라 회장은 지난해 9월 체결된 양사의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만난 바 있다. 각각 글로벌 3위, 5위 완성차업체인 현대차그룹과 GM은 해당 MOU를 통해 승용차·상용차 공동 생산과 수소 분야 협력을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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