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 K-콘텐츠 팬이 드라마 촬영지, K-팝 아이돌 방문지, K-뷰티 체험 공간 등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짜고 숙소를 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자사 특유의 영상 리뷰 기반 큐레이션 시스템은 언어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 기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해외 결제가 전액 USD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트립비토즈는 해외 직접 매출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올해는 ‘700만불 수출의 탑’을 목표로 하고 있다. OTA 업계에서는 드문 성과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단순한 OTA를 넘어서, 트립비토즈는 ‘K-컬처 팬덤과 한국을 연결하는 여권 없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글로벌 팬이 한국을 더 가까이 느끼고,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혁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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