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꿈도깨비' 프로젝트…지속가능 보호아동 성장지원

수혜자가 후배 가르치는 선순환 구조

2023년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보호아동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꿈도깨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교보생명은 금융교육 및 자립성장 지원 사업으로 매년 약 250명의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예정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 있다. 특히 '꿈도깨비'는 보호아동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언어능력 교육 △진학·취업 자격 취득 △금융 이해력 교육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다. 

보호아동 출신 강사들을 양성해 다시 후배들을 가르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것이 해당 프로젝트의 강점이다. 특히 보호 종료 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아동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기존 사회공헌 사업과 차별화된다.

교보생명은 이같은 사회공헌 혁신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수혜자'를 '자립 주체'로 성장시키는 모델로 평가 받은 것이다.

아울러 경제 관념을 잡아주기 위해 1대1 맞춤형 소비 습관 점검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금융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1인당 100만 원씩의 자립활동비를 지원 받고 통장 개설부터 저축, 펀드, 보험, 주식 등의 금융생활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교보생명은 ICT 기술 교육을 제공하는 '교보 드림 메이커스', 유소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