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험 1위 현대해상…아동청소년 교육 사업 앞장

  • 다문화 아동 한글 교육부터 청소년 폭력 예방까지

  • "ESG 조직 신설 이후 장기적 관점 사회공헌 진행"

현대해상의 대학생 멘토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찾아가 한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의 대학생 멘토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찾아가 한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업계 1위 타이틀에 걸맞는 다양한 아동·청소년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부터 다문화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는 '마음한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대학생 멘토가 그림동화책과 학습지로 한글을 알려주고, 아동의 한글수준과 문해력, 정서발달 평가까지 진행한다. 사업 첫 해 △안산 △천안 △울산 등 지역 다문화 아동 100여 명이 대학생 멘토와 만나 한글 능력을 높였다.

초등학교를 찾아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하이에코스쿨'도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정규 수업 과정인 '창의적 체험학습' 시간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비누만들기 등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지난 3년간 38개교 2000여명의 학생들이 하이에코스쿨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교육부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이 익명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게 해 학교 폭력 예방 효과를 끌어내고, 전문강사의 체험 교육도 진행된다.

현대해상은 "2012년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신설한 후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혁신 단체와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