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사랑 도서관’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한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도서 대출 및 교환 서비스를 통해 어린 자녀를 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사랑 도서관 1호점에는 위인전·과학분야·예체능분야 등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도서 3000권 이상이 갖춰져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도서관 개관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과 새마을문고회 칠곡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2000권을 기부 받았다.

지난해에는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메뉴 2개 구입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2+1 서비스’ 사업을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김홍두 관리처장은 “올해도 ‘아이사랑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5월에는 칠곡(부산 방향) 휴게소에 2호점을 개관하는 등 연내 3개 이상의 도서관 조성을 통해 고객이 행복한 휴게소 문화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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