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SKT는 T월드서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로밍 요금제 해지하면 바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로밍 요금제 해지 후 한번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T월드 앱과 홈페이지 설정도 개편했다.
114 고객센터 주간 운영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연장했으며 신설한 사이버 침해 사고 전담센터는 24시간 운영한다.
전국 SKT 매장에서도 가입을 안내한다.
여기에 S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 대상으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SK텔링크 △유니컴즈 △프리텔레콤 △아이즈비전 △스마텔 △큰사람 △한국케이블텔레콤 △에스원 △스테이지파이브 △토스모바일 △KB국민은행 △LG헬로비전 △세종텔레콤 △조이텔 등 알뜰폰 사업자별 고객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9일 SKT 사내 시스템에 악성 코드를 심는 해킹 공격으로 유심 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의심되는 유출 정보는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유심 인증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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