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8142억…전년比 3.8% 증가

  • 중소기업대출 잔액 254조…시장 점유율 24.2% '역대 최대'

서울 중구 소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서울 중구 소재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814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76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었다.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에도 중기.소상공인들의 대출이 늘어나며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 기업은행의 올 1분기 중소기업대출은 6조4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관련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대인 24.2%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4%로 전년 말 수준을 유지했다. 대손비용률은 0.36%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상황에 대응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위기의 극복이 성장의 순환으로 이어져온 IBK의 성장 공식을 다시 한 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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