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회성 비용과 미래성장 투자 확대에 따른 판관비가 늘어나며 수익성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은 2조60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1분기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자본적정성을 대폭 제고했고 분기배당 선진화 절차 도입 등 주주친화정책도 적극 이행했다"며 "2분기에는 증권사 영업을 본격화하고, 알뜰폰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그룹의 수익 창출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42%로 고환율 등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자산 리밸런싱 등 효율적인 자산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47%포인트 늘었다. 올해 목표치인 12.5%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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