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태극연습 내주 실시…'북한 복합·회색지대 도발 상정'

  •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김명수 합참의장이 최전방 GOP·GP 경계작전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최전방 GOP·GP 경계작전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군 단독 연례 지휘소훈련(CPX)인 '25 태극연습'이 12∼14일 실시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8일 밝혔다.

이번 연습에선 지상·해상·공중 및 다영역 복합 위기 상황과 회색지대 도발 상황을 상정한 시나리오가 적용된다.

합참은 "우리 군은 이번 연습을 통해 필요한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발전시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주도적인 태세와 압도적인 능력을 구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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