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순천갑당협위원장, 순천서 '저출산‧고령화 극복 간담회' 개최

  • 대선 유세 중 긴급 간담회 열고 김문수 후보 공약 소개

김형석 순천갑당협위원장이 목요일 대선 선거유세와 함께 인구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극복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 했다 사진독자제공
김형석 순천갑당협위원장이 목요일 대선 선거유세와 함께 인구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극복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 했다. [사진=독자제공]

김형석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하 김 위원장)은 15일 대선 유세와 함께 순천시에서 ‘인구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극복’을 주제로 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순천시내 유세 현장에서 “비상계엄 문제로 인해 탄핵 결정이 내려진 만큼, 이번 6.3 대선은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세를 딛고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선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순천의 사위 김문수 후보와 순천의 딸 설난영 여사에게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지역 분열이라는 낡은 프레임을 넘고 영호남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세 이후 열린 간담회에는 순천 지역 여성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대안들을 모색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김문수 후보의 ‘여성 출산가산점’ 발언에 대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표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전한 뒤, 김 후보의 주요 저출산 극복 공약들을 소개했다.

공약에는 △청년·신혼·육아부부를 위한 주거지원 연 20만 호 공급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전 주기 지원 확대 △안심할 수 있는 평생 복지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 위원장은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이야말로 진짜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이번 대선을 통해 실질적인 인구 위기 대응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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