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정부와 핵합의 임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이란 정부와의 핵협상이 임박했다고 밝혔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4개국 순방 사흘째인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우리는 이란과 장기적 평화를 위해 매우 진지한 협상을 하고 있다"며 "이란도 조건에 어느 정도 동의했다. 어쩌면 거래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은 이란의 핵프로그램 완전 폐기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아직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순방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끝으로 에어포스원에 오르면서 "이란이 급속도로 진전되는 핵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제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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