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5/16/20250516213350359944.jpg)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 4개국 순방 사흘째인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우리는 이란과 장기적 평화를 위해 매우 진지한 협상을 하고 있다"며 "이란도 조건에 어느 정도 동의했다. 어쩌면 거래를 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은 이란의 핵프로그램 완전 폐기 등 핵심 쟁점에 대해 아직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순방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끝으로 에어포스원에 오르면서 "이란이 급속도로 진전되는 핵프로그램에 대한 미국의 제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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