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주디, 극장으로 돌아온다…'주토피아2' 1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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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2편으로 돌아온다.

월드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20일 해당 소식을 알리며 올 11월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토피아'는 환상의 도시 '주토피아 시티'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내며 전 세계 10억 2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올 11월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화 '주토피아 2'는 '주디'와 '닉'이 '주토피아 시티'를 발칵 뒤집어 놓은 미스터리한 파충류를 쫓기 위해 새로운 구역들에 잠입 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푸른 뱀 캐릭터 '게리'가 사건의 주요 열쇠를 쥔 캐릭터로 등장해 더욱 풍성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디즈니는 개봉 소식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토끼 경찰관 '주디'와 여우 사기꾼 '닉' 그리고 이들을 휘감고 있는 미스터리한 NEW 캐릭터, 뱀 '게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전작에서 '주토피아'의 연쇄 실종 사건을 특유의 케미와 날카로운 추리력 그리고 뛰어난 근성으로 해결했던 '주디'와 '닉'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번 작품은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 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에브리씽 에브리 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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