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도 수도권 공략…접경지역 등지서 유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수도권 표심 잡기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20일 오전, 재외국민 투표 첫날을 맞아 전 세계 교민들과 영상 대담을 진행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어 경기 의정부와 고양, 파주, 김포 등을 잇달아 방문해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대선을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 전체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몰려 있는 수도권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집중 공략하려는 전략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민생과 경제 회복, 미래 비전 등을 강조하며 유권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한편, 이 후보는 21일에는 인천을 찾아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트럼프 취임 후, 푸틴과 세 번째 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세 번째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직접 대화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시작을 촉구하며 바티칸이 회담 장소로 제안된 점도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휴전 합의나 정상회담 일정 등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평화협정 각서 제안 의사를 밝히며 휴전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미러 정상 회담과 수감자 교환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