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초청받은 로봇의 이름은 '파키(Parkie)'다. 파키는 '세계 최초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으로 이번 아태총회에서 단독 시연이 예정됐다. HL만도는 최신 업그레이드 버전의 파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제 시스템 'SMS(Site Management System)’를 최초 공개한다.
파키의 SMS는 사용자 친화적 로봇 관제 시스템이다. 단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의 운영 효율과 안전, 신뢰 등 안정성 극대화를 위해 도입됐다. 소프트웨어 통합, 3D 기반 주차장 모니터링은 물론 배터리 상태 점검, 고장 진단 등 유지 보수까지 SMS에서 일괄 관제한다.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는 "파키가 도심 교통 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아태총회 회원국인 한국을 대표해 ITS 협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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