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단지공단은 'KICEF 2025(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참가기업 300개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산단공,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첨단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KB국민은행 등이 후원한다.
'KICEF 2025'는 산업단지 특화 수출 박람회로 9월10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리빙·스마트, 패션·뷰티 등 일반 소비재에서 기계·설비,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 및 환경기계 등 전문 산업분야에 걸쳐 전시와 상담이 진행된다.
산단공 등 박람회 기획․후원 기관은 유럽, 동남아시아 등 30여개국 100여명의 해외 구매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참가기업에게 직접적인 해외시장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게 될 수출 상담회를 준비 중이다.
6월30일까지 조기 신청한 기업에게 부스당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회원에게는 부스당 80만원 추가할인 혜택도 제공하며 최대 1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박람회에서는 △산업단지의 날(9월 10일) 기념행사 △MD 구매 상담회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세미나 및 포럼 △전문가 현장 상담 등 유관기관과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가기업에게 현장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출박람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연결할 장이 될 것"이라며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들이 수출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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