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7개 업체가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1회째를 맞이하는 경북농식품대전은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180여 개의 농식품 업체가 참여했으며 주제 전시관 운영, 경북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판매 등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천시관’에는 △경북햇살영농조합법인(과채주스) △농업회사법인 기림바이오㈜(전통장류) △농업회사법인 ㈜한이약이(한방건강식품) △㈜심박(빵, 콤부차, 쉐이크 등) △조흔와이너리(와인류)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시식·시음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판매를 진행하고, 영천시의 대표 농식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또한 ‘탑티어기업관’에는 △이비채(인삼음료)와 더불어 영천시의 식품명인 기업인 △㈜초두루미(식초류) △천연식품(식초류)이 참가했으며, ‘전통주관’에는 △㈜한국와인(와인류) △고도리와이너리(와인류)의 제품이 전시돼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재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식품대전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영천시의 우수한 농식품을 널리 알려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K-경북 푸드의 세계화’라는 농식품산업 핵심전략에 발맞춰, 영천시 농식품산업이 더욱 다양한 제품과 기술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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