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내달부터 본격 운영

  • 총 484억원 투입…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기대

오장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오른쪽 둘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인천 중구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오장석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오른쪽 둘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0일 인천 중구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센터 준공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인천 중구청으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영종복합문화센터’가 내달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캠코는 인천 중구에 들어서는 영종복합문화센터 건설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복지·체육 등 기능을 갖춘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0년 계약 체결 이후 이 사업에는 총 484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연면적은 1만 4244㎡ 규모다.

이번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으로 인해 캠코가 2005년부터 완료한 국·공유지 개발사업은 62건, 2조1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 외에도 현재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공유지 개발사업 45건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공유재산 개발·관리 업무를 캠코에 일정 기간 위탁하는 사업이다. 캠코는 자금조달, 건물 개발·운영을 맡아 임대수입 등을 통해 개발비용을 회수한다.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설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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