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이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드래곤소드'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끝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BT는 지난 28일부터 6월 2일까지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참가단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과 PC 양쪽 플랫폼에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웹젠은 CBT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체험단은 드래곤소드의 게임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콤보 기반의 화려한 전투 방식에 대해서는 참여자의 82%가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픈월드 배경 등 밝고 양감 있는 디자인 풍에 대한 호평과 함께 게임 진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탈 것의 일종인 '퍼밀리어' 시스템이 큰 호응을 얻었다.
드래곤소드는 정식 서비스 전까지 예비 게임 회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요 게임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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