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경 따뜻한동행 본부장(왼쪽), 김성우 카페인중독 대표 [사진=따뜻한동행]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중독컴퍼니 카페인중독과 함께 ‘나눔맛집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허받은 독보적인 시그니처 동물성 생크림 와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전국 카페인중독 가맹점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는 ‘나눔맛집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장애인의 자립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개선 및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의 첨단보조기기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카페인중독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본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가맹점주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페인중독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카페인중독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우 카페인중독 대표는 “가맹점주들이 기부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눔맛집 캠페인’은 따뜻한동행이 주관하는 대표 기부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전국 1500여 개 소상공인이 매출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를 지원하는 참여형 나눔 활동이다. 배달의민족과 협력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배달앱 내 ‘나눔맛집’ 노출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착한 소비 기회를, 점주에게는 월 1만 원 기부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및 매출 증진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에 설립된 순수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 보조 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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