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인 국적 국회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반병률 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며,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일제하 한인의 국적문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 주제 ‘일제강점기 일본국적의 실체’에 관해 발표하고, 이동원 전 선문대 교수가 토론자로 함께 한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대우교수가 제2 주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는가’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김태현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3주제 ‘한국 독립운동과 국적문제-재만한인의 법적지위를 중심으로’에 관해 김주용 원광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조건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토론자로 단상에 선다.
이종찬 회장은 “광복회는 광복 80주년을 기해 대한민국 정체성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 대선 전 각 당 후보들에게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국적에 대해 공개질의한 데 이어, 이번 학술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제시기 한국인의 국적 문제를 광복회가 직접 나서 학술적으로 정리, 논란을 불식시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일제의 국권침탈은 완전한 불법이며 무효다. 나라가 위기에 빠진다고 내 핏줄과 선조가 바뀔 수는 없다. 우리의 선조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인”이라면서 “오죽하면 광복회가 이런 지극히 당연한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지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반병률 한국외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되며, 이철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일제하 한인의 국적문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김창록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 주제 ‘일제강점기 일본국적의 실체’에 관해 발표하고, 이동원 전 선문대 교수가 토론자로 함께 한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대우교수가 제2 주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는가’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김태현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제3주제 ‘한국 독립운동과 국적문제-재만한인의 법적지위를 중심으로’에 관해 김주용 원광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발표하고, 조건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토론자로 단상에 선다.
당시 이재명 대통령은 “일제의 국권침탈은 완전한 불법이며 무효다. 나라가 위기에 빠진다고 내 핏줄과 선조가 바뀔 수는 없다. 우리의 선조는 대한민국 국민이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인”이라면서 “오죽하면 광복회가 이런 지극히 당연한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지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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