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3000피 돌파' 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 전환에 상승폭 키워 3004.74 기록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장 초반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3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지난 2022년 1월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00포인트(0.91%) 상승한 3004.74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8.78포인트(0.29%) 오른 2986.52에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전환이 증시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억원, 189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3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84%), SK하이닉스(3.46%), 삼성바이오로직스(1.80%), LG에너지솔루션(1.8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1%), 현대차(0.48%) 등 대부분이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1포인트(0.77%) 상승한 788.5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12포인트(0.14%) 오른 783.63에 출발한 이후 약보합을 보이다 상승폭을 늘리는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0억원, 1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18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5.39%), HLB(1.50%), 에코프로(3.15%), 레인보우로보틱스(6.78%), 파마리서치(2.21%)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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