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가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 인기에 힘입어 이번 주말 흥행 레이스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지상판 '탑건: 매버릭'이라는 'F1 더 무비'는 실제 F1 그랑프리 현장을 방불케 하는 몰입감 넘치는 고속 레이싱과 액션, 감성 드라마가 어우러진 레이싱 대작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개봉일 'F1 더 무비' ‘광음시네마’ 상영관은 일반 상영관 대비 빠른 예매 속도와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음시네마’는 일반 스피커로는 재생 불가능한 저음역대 사운드를 구현하여 'F1 더 무비'와 최상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전광석화 같은 레이싱카의 엔진과 배기음의 진동이 온몸을 타고 흐르며 극장을 순식간에 레이싱 서킷으로 변신시킨다. 특히 자동차 부품이 하나하나 느껴질 정도로 섬세한 사운드 시스템과 역동적인 관중들의 환호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서브 우퍼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한 'F1 더 무비'는 깊은 베이스톤을 구현해 음악에 강한 ‘광음시네마’에 적합한 영화로 꼽히고 있다. 전자 음악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는 빠른 템포의 배경 음악을 보다 생생하고 웅장하게 출력하며 경쾌한 사운드 연출을 통해 음향 특화관의 진가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오직 사운드만으로 시트에 진동이 전해지는 ‘광음시네마’는 음악이 주는 강력한 힘을 체감하게 할 것이다.
한편 ‘광음시네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김포공항, 부산본점, 동성로 등 전국 10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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