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서 스타벅스 주문하세요"

  • 유통·금융 연계 고객 편의성 향상 기대

신한은행은 27일 신세계그룹과 배달플랫폼 땡겨요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지원·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27일 신세계그룹과 배달플랫폼 '땡겨요'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는 등 신사업 지원·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플랫폼 땡겨요·신한인증서 도입, 협력업체 동반성장 금융지원, 유통·소비 대안정보서비스 활용, 오프라인 점포 협업·신상품 공동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땡겨요 앱에 스타벅스 입점을 추진하고 신세계그룹의 주요 오프라인 푸드코트에 '땡겨요'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편 인증 시스템 신한인증서를 신세계그룹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다.

유통과 금융을 연계한 공동 신상품 개발과 함께 신세계그룹 협력업체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협력을 통해 고객과 금융이 연결되는 모든 공간에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