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고향사랑기부 특별 이벤트 '한우왔소!'

  • 기부자에 푸짐한 한우 선물

영암군이 7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특별 감사 이벤트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했소 한우왔소’를 추진한다사진영암군
영암군이 7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특별 감사 이벤트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했소? 한우왔소!’를 추진한다.[사진=영암군]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7월 한 달간 특별 이벤트 ‘영암에 고향사랑기부했소? 한우왔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영암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기부자들에게 보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2023년 또는 2024년에 기부한 이력이 있고, 올해 7월 29일까지 다시 기부한 재기부자 2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영암한우를 증정한다. 지속적인 영암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특별 보답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기부한 신규 기부자 10명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영암한우를 제공한다. 처음 기부한 이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하는 의미다.

여기에 더해 7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답례품 증량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0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영암매력한우 삼호명품관, 기찬랜드명품관, 영암축협 등에서 제공하는 최대 300g까지 증량된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심 등이 준비돼 있다. 품목에 따라 사골육수, 불백육수 등 부가적인 식재료도 함께 제공돼 기부자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영암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과의 유대감 형성, 그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영주 영암군 홍보전략실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영암에 애정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 번의 기부가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보답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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