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 보러 가자' 등의 히트곡을 부른 가수 적재가 허영지의 언니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한다.
적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도 결국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가 찾아왔네요. 다름 아니라 전해드릴 이야기가 있어서 글을 적어요"라며 "손 글씨로 써야 하는 글이지만, 워낙 악필이라 제대로 알아볼 수 있게 타이핑으로 남겨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적재의 예비신부는 허송연으로 밝혀졌다. 앞서 더팩트는 이날 적재와 허송연이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가, 최근 백년가약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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