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씽크빅이 100억원 어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하겠다고 밝힌 뒤 주가가 뛰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9원(10.63%) 오른 21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전날 장 마감 직전 보통주 547만459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사들이겠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9월 3일까지다. 매입이 끝나면 자기주식 보유량은 기존 282만2896주에서 829만3355주로 증가한다. 지분율도 2.44%에서 7.18%로 늘어난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주주 신뢰를 높이고 기업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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