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4일 위기 극복 회의를 열고 재도약을 다짐하고,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도 열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주재로 광명스피돔 대회의실에서 경륜경정사업본부장, 부서장, 12개 지사 지사장 등 전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경영실적, 영업장 청렴소통 결과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정사업 매출 지속 하락에 대해 임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사업을 활성화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금번 회의를 기점으로 임직원,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륜과 경정사업의 전 영역을 재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 방송실에서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도 열었다.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은 PD, 아나운서 등 방송인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직접 방송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꿈나무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명시 빛가온중학교 학생 24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은 뉴스 방송 진행, 중계용 카메라 체험,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방송 제작 등 다양한 방송 실무를 체험했다.
아울러 방송 직업과 관련된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상담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7일과 23일 안서중학교와 월포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도 방송전문가 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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