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법원, '김건희 집사' 김예성 체포영장 발부...여권 무효화 조치 나설 듯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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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김건희 집사' 김예성 체포영장 발부...여권 무효화 조치 나설 듯
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16일 김건희 특검은 언론 공지문을 통해 "법원은 피의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아니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체포영장이 발부 됨에 따라 특검팀은 신속하게 김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 APEC 앞두고 경주 하계포럼...최태원 "한국 경제 저력 보여줄 것"
오는 10월 경주에서 펼쳐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상공회의소가 하계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 회장)은 "한국 경제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16일 포럼은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개막했다. 올해로 48회째인 이번 포럼은 오는 10월에 열릴 APEC 정상회의를 100여일 앞두고 열렸다. 주최측은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를 위해 사전 점검 및 국민적 관심과 지지 확보 차원에서 개최지인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석 총리 "미국을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로 봐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미국을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로 보는 공격적인 관점을 가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하계포럼에서 '코리안 드림, 총리의 생각'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에 가장 부족한 것이 제국적 사고라고 생각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고개 숙인 李 대통령 "정부 책임 다 못했다"…유족들 흐느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세월호·이태원·오송 지하차도·제주항공 여객기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 200여명과 간담회를 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억과 위로, 치유의 대화’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의 제1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데, 국민이 위협을 받을 때 국가가 그 자리에 있지 못했다"고 돌아봤다.
 
서울 전역 호우주의보…하천 출입 통제·공무원 비상근무 돌입
기상청이 16일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서울시는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29개 하천 출입을 통제했다.

현재 안양천 2곳, 중랑천 1곳, 탄천 1곳 등 둔치주차장 4곳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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