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폭염 속 땀 흘려 일하는 환경관리원 격려

  • 혁신동, 한옥마을 등 수거 현장 찾아 환경관리원 격려·소통

우범기 전주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환경관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전주시
우범기 전주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환경관리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전주시]
우범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장이 연이은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환경관리원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은 혁신동 일원과 전주한옥마을 생활쓰레기 수거현장을 찾아 환경관리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환경관리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업무 특성상 실외 작업을 주로 하는 환경관리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고, 지속적인 휴식과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등 안전사고 예방해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전주시에는 621명의 환경관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환경관리원 노조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환경관리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전주시가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환경관리원을 비롯한 현장근로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근무 여건이 개선되고 각종 사고가 예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맞춤형 ‘지역특화 청년사업’ 추진
사진전주시
[사진=전주시]
​​​​​​​전주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기초단체가 운영하는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청년의 다양한 상황 및 필요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청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총 2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시 청년센터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 스펙-업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 스펙-업 프로젝트’는 각 분야별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단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직 청년 대상 ‘1대1 취업스킬 코칭’ △자기개발(문화) 분야의 예비 청년강사 및 창업 희망자 대상 ‘자격증 4종 취득 과정 지원’ △1인가구 청년간 친목 활동을 통해 소통·교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소셜다이닝+네트워킹 활동 지원’ 등이 5개월간 진행한다.

특히 자격증 취득 과정의 경우 자격증 발급기관과 협업해 자격증 4종(스피치지도사 1급, 전문예술지도사 1급, 평생학습지도사 1급, 레고강점전문강사 등) 시험 응시와 합격자 자격증 발급 등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한 번에 지원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전주시 청년(18~39세)이며, 모집 기간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정원 초과 시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구직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가상의 면접관이 실제 면접처럼 질문을 던지고, 응답 내용과 표정, 목소리, 시선 처리, 움직임 등을 파악해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시스템인 ‘AI 모의면접 시스템’을 청년이음전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청년 면접정장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청년이음전주 프로그램 및 정책사업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청정지대 누리집’이나 SNS(인스타그램) ‘청년이음전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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