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의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401건의 정책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완주형 아동친화정책 ‘아동불평등 도장깨기 프로젝트’는 아동과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내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희태 군수는 “기초자치단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미래도시, 완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며, 민선8기 정책 추진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