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證, "풍산 주가 급등…풍산홀딩스 목표가 6만500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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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풍산]

BNK투자증권이 풍산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5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관계사인 풍산의 주가 급등에 따른 순자산가치(NAV) 개선이 주요 배경이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풍산 주가가 최근 3배가량 급등했으나 풍산홀딩스는 2배도 오르지 않았다"며 "NAV에서 풍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70%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풍산의 적정 가치 상향(8만원→14만원)을 반영해 풍산홀딩스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으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풍산홀딩스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231억원으로 당사 예상치를 4.7% 상회했다”며 “풍산홀딩스의 자체 사업 수익성은 낮은 편이지만 풍산 주가가 상승 하면서 NAV 비중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풍산의 실적 및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풍산홀딩스는 여전히 밸류에이션 여력이 남아 있고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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