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올해 상반기 비이자수익을 대폭 늘리면서 작년보다 14% 많은 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26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2314억원)보다 14.0% 확대된 규모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26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자수익이 999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0% 줄었지만 비이자수익은 같은 기간 30.4% 확대되면서 562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고객 활동성·수신 확대를 기반으로 수수료·플랫폼 사업, 투자금융자산 운용 등 모든 부문에서 선전한 게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2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직전 분기보다 3조3000억원 증가한 6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임통장이 이용자 수 1200만명을 돌파하면서 잔액이 10조원까지 늘어난 게 주효했다. 여신 잔액은 총 44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발을 맞추면서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3.1%(잔액 기준)까지 확대하면서 포용금융을 강화했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늘었지만 2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0.52%로 직전 분기보다 0.01%포인트 오르는 데 그쳤다. 다만 핵심 수익성 지표 중 하나인 순이자마진(NIM)은 같은 기간 0.17%포인트 떨어지면서 1.92%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9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약 100만명 증가한 역대 최대치다. 2분기 말 고객 수는 2586만명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2027년까지 고객 3000만명을 확보하고 수신 잔액을 90조원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활동성 증가에 따른 수신 확대가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성장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첫 번째로 선택받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26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2314억원)보다 14.0% 확대된 규모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26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자수익이 999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0% 줄었지만 비이자수익은 같은 기간 30.4% 확대되면서 5626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고객 활동성·수신 확대를 기반으로 수수료·플랫폼 사업, 투자금융자산 운용 등 모든 부문에서 선전한 게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2분기 말 기준 수신 잔액은 직전 분기보다 3조3000억원 증가한 6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임통장이 이용자 수 1200만명을 돌파하면서 잔액이 10조원까지 늘어난 게 주효했다. 여신 잔액은 총 44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발을 맞추면서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3.1%(잔액 기준)까지 확대하면서 포용금융을 강화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2분기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9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약 100만명 증가한 역대 최대치다. 2분기 말 고객 수는 2586만명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2027년까지 고객 3000만명을 확보하고 수신 잔액을 90조원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활동성 증가에 따른 수신 확대가 안정적인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성장성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첫 번째로 선택받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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