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예술이 빚은 감동…'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옌타이 전시회

  • 중국 유명 화가, 작가와 시민 관람객 작품 감상하며 찬사

  • '옌타이 1861 Gallery JOY(갤러리 조이)'에서 만나다

해변이 아름다운 중국 옌타이시에서 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첫번째 해외 전시회가 개최돼 공모전 수상작품이 소개됐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해변이 아름다운 중국 옌타이시에서 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첫번째 해외 전시회가 개최돼 공모전 수상작품이 소개됐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중국 산둥성의 대표 해변 도시 옌타이가 예술의 물결로 물들었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옌타이 1861 Gallery JOY(갤러리 조이)에서 열린 ‘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해외 전시회가 국내외 예술인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에는 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공모전 수상작 15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중국 미술계에서 명성이 높은 다수의 화가와 작가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했고, 수준 높은 구성과 완성도에 깊은 찬사를 보냈다.

일반 시민들도 전시장에 발길을 멈추고 작품 앞에서 오래 머물며, “예술이 주는 감동과 휴식이 느껴진다”는 호평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시상식도 진행됐다. 문인화부문 특선을 수상한 최경숙 작가는 “예술은 그 결과뿐 아니라 과정을 감당해내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는 용기를 통해 얻게 된 감동의 현장”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인화부문 특선을 수상한 최경숙 작가오른쪽 두번째는 감동의 현장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문인화부문 특선을 수상한 최경숙 작가(오른쪽 두번째)는 '감동의 현장'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사진=아주글로벌교류협회]
이번 옌타이 전시회에는 고지은, 김활원, 명유정, 박정숙, 박지선, 박철완, 설손수, 양정화, 유혜정, 이효선, 지연나, 최경숙, 최연경 황미선 작가가 참여했다.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조직위원회는 “옌타이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국제 예술 교류와 평화, 다양성의 가치를 함께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작가들이 창작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옌타이 전시에 이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베이징 798 예술특구 Gallery Finger Print(갤러리 핑거프린트)에서 2025 아주글로벌 아트페어 두번째 해외 전시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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