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기요는 8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열린 '배달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협력 선언식'에 참여해 폭염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선언식에는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과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김동만 이사장, 산업안전보건공단 하형소 이사, 노사발전재단 박종필 사무총장, 배달 플랫폼 운영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각 배달 플랫폼 대표들은 배달종사자의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노력, 명예 안전관 활동 강화를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담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또한, 기온이 급등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 시 행동 수칙을 담은 공지 메시지를 라이더에게 발송하는 등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환 요기요 LE본부장은 "요기요는 매년 자체 라이더를 대상으로 혹서기 예방 물품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협력 중인 전문 배달대행사의 라이더 안전 보호를 위해 보다 폭넓은 상호 협력과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도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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