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제일기획, 김연아와 AI시대 브랜드 전략 나눠

  • 29일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에서 콘퍼런스 개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일기획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일기획]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 선수와 함께 '비스포크 AI 가전 트로이카' 광고 캠페인의 브랜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김연아와 캠페인 제작 관계자들은 오는 29일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 콘퍼런스 세션에 올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제일기획이 준비한 이번 세션은 AI 시대 속 비스포크 AI 캠페인이 헤리티지를 만드는 법(Bespoke AI: How to build brand heritage in the age of AI)을 주제로 진행된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성공을 이끈 김경태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와 민수라 제일기획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가 무대에 올라 크리에이티브 전략과 제작 과정,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김연아의 AI가전 라이프를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과거 삼성전자의 대표 가전 광고 모델이었던 김연아와 배우 전지현, 한가인을 소환해 'AI 가전 트로이카' 광고를 선보였다. 과거 각각 삼성 무풍 에어컨, 지펠 냉장고, 하우젠 세탁기 광고 모델이었던 세 명의 모델이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광고 캠페인으로 담아 혁신적인 AI 가전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결합한 전략으로 마케팅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션에 연사로 참여하는 제일기획 민수라 ECD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경험과 전략이 급변하는 AI 시대에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고민하는 광고마케팅 업계 관계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AI-vertising, AI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대에서 열리며, 글로벌 광고·마케팅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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